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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공급 그림(made by 쥬니랜드)

 

 

오늘은 지난 C커머스 1편 내용을 추가로 이어가고자 한다. 

 

1편은 아래를 클릭 하면 된다. 

https://jooniland.tistory.com/25

 

(C커머스 1편) 알테쉬 열풍이 만들어 낸 e커머스 후폭풍

뉴스에 매일 매일 나오는 세가지 키워드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테무(temu), 쉬인(Shein) 우리는 이것들을 대표로하는 중국발 해외직구를 가르켜 C커머스, 즉 China 커머스라고 부른다.  이것으로

jooniland.tistory.com

 

셋째, 압박만은 답이 아니다! Aliexress, Temu와 같은 중국발 해외 쇼핑몰과 상생 방향을 찾아야 한다. 

 

지금 미국에서도 이미 Amazon은 테무와 쉬인에 밀린 상태다. 그리고 그 영향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열풍이 있기 전, 미국에서도 C커머스 부작용이 계속 있어 왔다. 그 중 현재 우리가 내세우는 소비자권익보호를 1순위로 하여 규제를 강화 하는 움직임 이다. 

 

그럼 우리도 똑같이 미국 따라 규제만 강화 하면 되는가? 우리가 미국과 같은 세계 경제와 무역의 중심에 있는가?

 

중국과 미국의 세계 2강은 서로 주요한 무역 파트너이자 많은 미국 제조사들이 중국에서 OEM을 통해 생산을 하고 있으며 원재료 부분에 있어 미국은 중국 의존도가 높다. 규제가 있다면 중국의 보복은 자명해 보인다. 

 

그럼 우리나라는 어떤 스탠스를 취하여야 할까?

 

ㅇ 미국과 중국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기회비용 분석을 면밀히 진행한다.

ㅇ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협업 제안에 관심을 기울이고 역제안을 기획한다.  

ㅇ TS 화물 즉, 환적화물 유치를 통해 국내 일자리 창출과 수출이라는 두마리 토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넷째, 국내 물품 역직구 기회를 주도 면밀하게 준비 하자. 

 

숏폼 컨텐츠 미디어 글로벌 기업 중 한 곳이 틱톡이다. 틱톡은 바이트댄스 소유로 SNS 엔터테이먼트 분야의 선두 기업이자 세계 5대 광고플랫폼 중 하나이다.  그럼 틱톡은 알리바바 그룹것인가? 왜 틱톡 이야기가 나오는가?

 

틱톡과 같은 숏폼 컨텐츠를 알리바바 그룹내 내수 플랫폼 '타오바오'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를 선도하고 숏폼 형태로 물건을 소개 하는 중국 1등 내수 플랫폼 이다. 

 

우리는 여기에 주목해야 한다. 아까 기회비용을 이야기 했는데, 우리는 불과 4~5년전만 하더라도 중국향 전자상거래 수출, 그렇니깐 화장품 수출 물량이 많았었다. 지금은 어떻한가? 모두 자체 조달 생산 하고 있으며 국내 화장품 역직구 시장은 급하락 했다. 이제는 중국향 수출은 줄었는데 중국발 수입은 늘었다. 무역수지는 나쁘지만 일자리는 창출이 되었다. 

 

이제는 다시 수출을 늘려볼 때가 된것 같다. 카테고리를 화장품 뿐 아니라 다양화 하여 접근해 볼 필요가 있으며 

타오바오에 K-컬쳐를 강하게 론칭 시켜 볼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지금까지 C커머스 1~2편 '알테쉬 열풍이 만들어 낸  e커머스 후폭풍'에 대해 나의 개인적 소견을 적었다. 

맨날 e커머스에 대한 라이브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틀에 박힌 소리만 하고 있는 자들에게 C커머스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현직자의 진심어린 생각은 이렇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