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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IO 메인

 

 

AI가 직접 음악을 만들어내는 시대가 왔습니다. 벌써 2년 전부터 AI로 멜로디를 생성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텍스트를 입력하면 완성된 노래를 만들어내는 'Text to Music' 기능은 SUNO에서야 비로소 등장했죠.

 

SUNO AI 메인

 

최근 새로운 AI 음악 생성 툴 'UDIO'가 화제인데요. UDIO만 있으면 프로듀서 없이도 누구나 자신만의 음악을 직접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곡명, 가수명, 장르 등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전문가 수준의 풀 트랙을 생성해주거든요.

 

이전 음악 생성 AI들은 멜로디나 코드 정도만 만들어냈지만, UDIO는 보컬과 기타, 베이스, 드럼까지 실제 악기 사운드를 활용해 완성된 음원을 생성합니다. 마치 직접 레코딩한 것 같은 퀄리티의 WAV나 MP3 파일을 얻을 수 있어요.

 

프롬프트를 넣고 creat

 

 

뭐가 더 대단하냐면, UDIO는 프롬프트를 조금만 바꿔도 전혀 새로운 음원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거예요. 무한대의 가짓수로 음악을 창작할 수 있다는 뜻이죠. 마치 자신만의 가상 밴드를 거느린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아래 처럼 내가 만들어낸 음악에 Remix를 원한다면 해당 버튼을 누르고 Variance를 적게 주느냐, 많이 주느냐에 따라 완전 다른 곡이 되버립니다.  Wow unbelivable!!

 

 

SUNO AI와 비교해보면 UDIO의 장점이 더욱 잘 드러납니다. SUNO는 가사에 맞는 멜로디만 만들 수 있지만 UDIO는 가사 없이도 전곡을 생성할 수 있어요. 또 SUNO의 결과물은 MIDI 파일인 반면 UDIO는 MP3와 같은 실제 음원 파일을 제공합니다.

 

클로드3 Suno vs Udio 비교

 

 

음악 제작이 AI 한 대의 몫이 되었다니,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UDIO 만으로 누구나 자신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끊임없이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네요. 이렇게 음악 제작의 민주화를 앞당기게 해준 UDIO가 앞으로 음악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되네요. 

 

Udio를 통해 만든 1960년대 풍의 Jazz 입니다. 감상해 보시죠.